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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인터밀란 꺾고 UCL 첫 정상…이강인 출전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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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주장 마르퀴뇨스가 6월 1일(한국시간) 독일 남부 뮌헨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인터밀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팀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인터밀란(이탈리아)을 완파하고 창단 후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UCL 결승에서 인터밀란에 5-0 대승을 거뒀다.

PSG 소속 이강인도 한국 선수로는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뛰던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정상을 경험했다. 다만 이강인은 벤치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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