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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토트넘 UEL 결승 못 가면 대망신…전례없는 특혜 누려→경기 일정 조정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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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토트넘 UEL 결승 못 가면 대망신…전례없는 특혜 누려→경기 일정 조정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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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의 경기 일정이 조정됐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6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애스턴 빌라 대 토트넘 경기가 5월 1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으로 변경된다. 이로 인해 토트넘과 맨유가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두 팀 모두 같은 준비 시간을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일정은 금일 발표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UEL 4강에 오른 뒤에 빌라와의 경기 일정을 조정하려고 시도했다. 원래 토트넘과 빌라의 경기 일정은 한국시각 기준으로 오는 18일 오후 10시 15분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토트넘은 UEL 결승에 오르면 빌라전을 치른 후 약 78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에 경기를 치르는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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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을 앞두고 휴식 기간이 많지 않다는 점도 문제였지만 토트넘 입장에서 신경이 쓰였던 건 맨유와의 일정 차이였다. 결승전 상대로 유력한 맨유는 UEL 결승전을 치르기 전에 첼시와 대결한다. 두 팀의 리그 일정은 한국시각 기준으로 17일 새벽 4시로 잡혀있다. 만약 맨유와 토트넘이 동시에 UEL 결승에 오르면 맨유가 토트넘보다 18시간 이상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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