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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FC서울과 작별…"내 마음속 특별한 자리로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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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FC서울과 작별…"내 마음속 특별한 자리로 남을 것"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 FC서울과 청두 룽청의 경기 전반전, FC서울 제시 린가드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1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주장 린가드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서울은 5일 "2025시즌을 끝으로 린가드와 계약을 종료한다"며 "린가드는 지난 2년간 서울에서의 시간에 깊이 만족하며 구단을 존중하지만, 지금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축구 여정의 다음 스테이지를 펼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알렸다.

이어 "구단은 린가드와 오랜 시간 깊은 대화를 이어가며 조금 더 함께해 줄 것을 설득했지만 린가드의 의지가 분명했다"며 "린가드가 보여준 팀에 대한 헌신에 감사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선수의 요청을 최종 수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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