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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최대 실패작" 한때 韓 국가대표 홍현석, 현지 비판 속 '임대 중도 해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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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FC낭트로 임대 이적해 뛰고 있는 홍현석. /사진=리그1 플러스 SNS 캡처
FC낭트로 임대 이적해 뛰고 있는 홍현석. /사진=리그1 플러스 SNS 캡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FC낭트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홍현석(26)이 불과 반 시즌 만에 임대 계약 해지 위기에 처했다. 출전 시간을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를 떠나 낭트로 향한 건데, 낭트에서도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또 한 번 커리어에 위기에 몰린 셈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3일(한국시간) "낭트 구단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추진해 최대 6명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과정에서 홍현석 등 임대 선수들과 계약은 해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나아가 프랑스 매체 트리뷴 낭테즈는 "40만 유로(약 6억 9000만원)의 임대료로 한 시즌 임대 영입된 홍현석의 임대 기간은 6개월로 단축될 가능성이 크다"며 "낭트의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설은 리그1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은 홍현석에 대한 불신임이기도 하다. 낭트의 이적시장 최대 실패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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