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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우승 향수' 벵거 감독 "앙리 피레스 다시 만나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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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재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벵거 감독이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FC 스피어와 쉴드 유나이티드가 맞붙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 2일차 본경기가 9월 14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는 스피어의 역전패로 끝났다. 웨인 루니의 기습 중거리포가 선제골로 연결됐지만 이후 마이콘과 박주호가 스피어의 골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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