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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추첨이 아니라 '트럼프 추대식? 인판티노&FIFA 찬양에 비판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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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추첨이 아니라 '트럼프 추대식? 인판티노&FIFA 찬양에 비판 역풍
[OSEN=이인환 기자] “왜 노벨평화상보다 작아야 하느냐.” 국제축구연맹(FIFA)이 스스로 던진 이 질문은, 동시에 더 큰 논란의 불씨가 됐다. 그리고 그 중심엔 도널드 트럼프(79) 미국 대통령이 있었다.

FIFA는 6일(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을 올해 처음 제정한 ‘FIFA 평화상(FIFA Peace Prize)’ 역사적인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을 앞두고 열린 시상식에서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직접 트럼프에게 트로피·메달·인증서를 건넸다. 그 자체로 ‘이례적인 장면’이었다.

FIFA가 설명한 제정 취지는 명확하다. “평화를 위해 비범하고 탁월한 행동을 보여 전 세계를 하나로 묶은 인물에게 수여한다”라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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