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시즌보다 더 위대하다"…EPL 득점선두 홀란, 시어러의 기록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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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이 15일 맨유를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EPA
시티는 15일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홀란드는 두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미 노르웨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몰도바전에서 5골을 폭발시킨 그는 일주일 새 무려 7골을 기록했다. 홀란은 이번 시즌 5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BBC는 “특히 후반전, 유나이티드가 크로스를 연달아 올리며 동점 기회를 노릴 때, 홀란은 자신의 페널티박스에서 무려 6차례 클리어링을 해내며 수비에서도 힘을 보탰다”며 “곧이어 과르디올라 감독과 짧은 대화를 나눈 그는 곧장 역습 상황에서 특유의 침착한 칩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동료 필 포든은 “홀란이 모든 걸 해냈다. 수비, 공격, 연계 플레이까지 완벽했다”며 “그야말로 ‘완성형 경기’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홀란은 지금이 최고 모습이다. 트레블 시즌보다 더 나아졌다”며 “우리는 그가 수비를 얼마나 잘하느냐보다, 얼마나 골을 넣고 팀을 도우느냐로 평가한다. 그는 도착한 순간부터 단 한 번도 실망시킨 적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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