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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위스 프로축구 슈퍼리그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의 이영준. (사진=그라스호퍼 SNS 캡처) 2025.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스위스 프로축구 슈퍼리그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공격수 이영준이 페널티킥으로 마수걸이 득점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 첫 승을 이끌었다.

이영준은 14일(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슈타디온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로잔 스포르트와의 2025~2026시즌 스위스 슈퍼리그 6라운드 홈 경기 중 후반 23분 페널티킥 득점을 넣으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그라스호퍼는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 승점 6(1승 3무 2패)으로 8위까지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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