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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결장, 경쟁서 밀린 '철기둥', 1월 '충격의' 세리에A 복귀?···"인터밀란·AC밀란, 김민재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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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새 시즌 시작과 함께 백업 멤버로 밀려난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두 명문 구단이 김민재를 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인 ‘칼치오메르카토24’는 14일(현지시간) “김민재가 세리에A로 유턴할 것이라는 소식을 확인했다”며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뮌헨으로 이적했으나 예상보다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폴리에서 그가 보여준 활약은 다시 보고 싶을 정도였지만, 뮌헨에서는 우승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순간들이 많았다. 그는 더 이상 뮌헨의 핵심 전력이 아니다. 이미 1월 이적을 허락받았다고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포칼컵 경기에서 서로 껴안고 있는 김민재(좌), 해리 케인(우). 로이터연합뉴스

포칼컵 경기에서 서로 껴안고 있는 김민재(좌), 해리 케인(우). 로이터연합뉴스

포칼컵에 출전한 김민재. 로이터연합뉴스

포칼컵에 출전한 김민재.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경기를 풀타임으로 뛰며 뮌헨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큰 공을 세운 김민재지만, 이번 시즌에는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다. 특히 뮌헨이 라이벌 구단인 레버쿠젠에서 요나탄 타를 영입하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실제로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이 치른 5번의 공식전 중 3경기에 출전했는데, 그마저도 선발 출전은 3부리그 팀을 상대했던 DFB-포칼 1경기다.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결장했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김민재를 빼고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중심으로 센터백 조합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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