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 가격제' 도입한 2026 월드컵…한국 경기 티켓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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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 가격제' 도입으로 수요 따라 가격 천차만별
대회 결승전 티켓 최고 1,280만 원까지 치솟아
韓 조별리그도 3경기 최소 86만 ~ 최대 243만원

대회 결승전 티켓 최고 1,280만 원까지 치솟아
韓 조별리그도 3경기 최소 86만 ~ 최대 243만원

2026 북중미 월드컵 티켓 가격이 최대 8,680달러(약 1,280만 원)까지 치솟은 가운데, 한국 대표팀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관람하려면 최대 1,650달러(약 243만 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월드컵 티켓 판매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정해진 기간에 티켓을 미리 신청하면, 추후 FIFA가 당첨자를 선정해 내년 2월 중 티켓 배정자에게 이메일로 개별 통보하는 방식이다. 티켓 신청이 승인되면, 결제는 자동으로 이뤄진다.

문제는 가격이다. FIFA는 이번 대회부터 입장권에 '유동 가격제'를 도입했다. 경기별 예상 수요를 반영해 티켓 가격을 책정하는 방식인데,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는 가격이 자연스럽게 비싸지는 구조다. 실제 조별리그 티켓 가격은 180~700달러(약 26만~103만 원) 정도고, 결승전은 최소 4,185달러(약 616만 원)에서 시작해 최대 8,680달러까지 올라갔다. 2022 카타르 월드컵(69∼1,607달러) 대비, 최대 5배 이상 치솟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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