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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리그CEO 직접 컨펌"살라는 우리 영입 타깃"…제라드"살라 '희생양 발언'성급…후회할것"[英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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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리그CEO 직접 컨펌"살라는 우리 영입 타깃"…제라드"살라 '희생양 발언'성급…후회할것"[英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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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사우디아라비아 슈퍼리그 수장이 모하메드 살라가 영입 타깃임을 직접 공언했다.

오마르 무가르벨 사우디 슈퍼리그 최고경영자(CEO)는 11일(한국시각)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월드풋볼서밋에서 사우디 구단들이 '이집트왕' 살라 영입에 적극적이라고 확인했다. "모하메드 살라는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환영받고 있다. 하지만, 선수와 협상하는 것은 구단의 책임"이라며 "살라는 확실히 영입 타깃 중 한명"이라고 밝혔다.

1992년생으로 손흥민과 동갑인 살라는 아르네 슬롯 감독 및 리버풀 구단을 향한 저격 발언으로 공개적으로 불화를 빚은 후, 10일 유럽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 원정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살라가 빠졌지만 리버풀은 1대0으로 승리했다. 살라는 지난 주말 리즈 원정, 자신이 90분 내내 벤치를 지킨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한 후 믹스트존에서 작심 인터뷰를 했다. 리버풀의 부진한 성적과 관련 누군가가 자신을 희생양 삼으려 하고 있으며 슬롯 감독과의 관계도 완전히 붕괴됐다고 공개했다. 이후 살라의 사우디행 관련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 리그 최고경영자가 공식석상에서 이를 처음으로 확인해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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