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속 사비 알론소, 문제 알고도 해결은 '무력'…흔들리는 스타군단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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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 AFP
레알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시즌 1억2000만 유로 이상을 투자해 딘 후이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알바로 카레라스를 영입했지만, 팀 전체가 조직적으로 안정되지 못했다. 여기에 알렉산더아놀드, 후이센, 주장 카르바할, 알라바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수비진은 시즌 내내 구성이 바뀌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디애슬레틱은 11일 “클럽은 지난 시즌 부상 악몽을 겪은 뒤 피트니스팀을 전면 개편했으나, 상황 개선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선수단 규율 역시 레알 마드리드의 고질병으로 남아 있다. 셀타전 후반 프란 가르시아와 카레라스는 각각 불필요한 경고 누적과 심판에게 보인 항의로 퇴장을 당했다. 벤치에 있던 엔드릭 역시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받았다. 경기 종료 직전 0-2로 벌어진 상황에서 스웨드베리에게 실점하는 장면에서는 수비 집중력 붕괴가 드러났다. 일부 선수들이 뒤늦게 전력 질주했지만, 경기 중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않은 태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교체 불만 표출, 벨링엄의 심판 항의성 행동 등도 시즌 초반부터 문제로 지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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