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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컵 우승' 프랑스 수비수 움티티, 31세에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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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컵 우승' 프랑스 수비수 움티티, 31세에 현역 은퇴

[상트페트르부르크=AP/뉴시스]2018 월드컵 우승 프랑스 수비수 움티티 은퇴. 2018.07.1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수비수로 우승에 일조한 사뮈엘 움티티(31)가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축구화를 벗었다.

움티티는 16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작별의 순간이 찾아왔다"며 "모든 걸 쏟았고, 후회는 없다. 저와 함께했던 모든 사람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카메룬 태생의 움티티는 2세 때 프랑스 리옹으로 이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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