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친정' 토트넘 찾는다…10일 프라하와 UCL 경기서 팬들에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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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손흥민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쳐) 2025.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토트넘 구단은 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팀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을 방문한다"며 "(한국 시간으로)10일 SK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스페인 빌바오에서 토트넘의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앞장서며 토트넘에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안긴 손흥민은 지난 여름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투어 기간 이적을 발표했다. 그의 행선지는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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