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미디어 간담회가 16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차범근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1.16/ |
|
[용산=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차범근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여전히 월드컵 트로피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가 1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월드컵 우승국에게 수여되는 FIFA 월드컵 트로피 진품이 공개됐다. 금일 행사는 한국 축구 레전드인 차범근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차두리 화성FC 감독, 구자철 레드앤골드풋볼 아시아 스포츠 디렉터,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가 참가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 국가대표로서 우승을 경험한 레전드 시우바도 방한했다.
| |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미디어 간담회가 16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준엽 코카콜라 대표,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 지우베르투 시우바, 차범근, 이영표, 차두리, 구자철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1.16/ |
|
월드컵 트로피는 한 나라의 국가 원수나 월드컵 우승자만이 손에 잡을 수 있는 특별함을 가진다. 차범근 감독은 "(트로피를 보니) 미운 감정이 든다. 갖고 싶어도 가질 수가 없다. 그러나 희망을 가진다. 1954년에 김용식 원로 세대가 처음으로, 1986년에는 저희 세대가 월드컵 본선에 나갔다. 2002년에는 우리 아들 세대가 4강에 올랐다. 손자 시대에는 트로피를 안아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여전한 트로피 열정을 보였다.
아들 차두리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이)영포 형과 함께 트로피에 가장 가까이에 갔던 사람이지만 전 이제 감독이다. 앞으로 더 좋은 교육과 축구를 해서 언젠가는 우리도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며 후배들의 성공을 기원했다.
| |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미디어 간담회가 16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영표, 구자철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1.16/ |
|
구 디렉터는 "트로피를 저도 본 적이 없다. 되게 탐난다. (후배들이) 계속 문을 두드려야 한다. 오늘 제가 느낀 감정을 선수들에게 잘 전달해보겠다. 너무 (트로피를) 들어보고 싶다. 후배들이 계속해서 힘을 내주길 바란다"며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