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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일 만의 득점포' 조규성, 팬들과 함께 울었다…"오래 걸렸다. 모든 것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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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일 만의 득점포' 조규성, 팬들과 함께 울었다…"오래 걸렸다. 모든 것 감사"

[OSEN=우충원 기자] 오랜 기다림 끝에 조규성이 다시 골맛을 봤다. 1년 넘게 이어진 공백을 깨고 그라운드에서 환호를 터뜨렸다.

조규성(27·미트윌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올보르 포틀랜드 파크에서 열린 올보르와의 2025-2026시즌 덴마크컵 3라운드에서 교체로 출전해 복귀골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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