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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서 고생한 선수들 칭찬받아야" 해트트릭 기록한 손흥민은 동료부터 챙겼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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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의 손흥민은 동료들을 먼저 챙겼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아메리카 퍼스트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원정경기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 교체될 때까지 86분 동안 필드를 누비며 세 골을 기록,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취재진과 화상인터뷰를 가진 손흥민은 해트트릭 소감을 묻자 “내가 잘해서 해트트릭한 것보다는 다른 선수들이 주목받았으면 좋겠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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