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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슬프지만 황희찬의 강등은 곧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버햄튼은 4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에서 0대1로 또 패배했다. 연패를 끊어내지 못한 울버햄튼은 승점 2점, 리그 최하위를 지켰다.
울버햄튼은 최소한 무승부라도 거뒀어야 했던 경기였다. 현재 최하위로 강등 위기에 심각하게 내몰린 울버햄튼이 기적적으로 강등에서 탈출하려면 하위권인 노팅엄, 리즈 유나이티드를 따라잡아야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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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중요한 경기에서 황희찬은 또 벤치에서 출발했다. 승부 자체는 팽팽했지만 울버햄튼은 또 이기지 못했다. 승부는 후반 27분에 갈렸다. 오마리 허친슨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울버햄튼 골키퍼인 샘 존스톤이 날아올라서 크로스를 쳐내려고 했지만 이고르 제주스가 더 높이 뛰어올라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