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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려고 영입했나" 토트넘, '98억' 일본 센터백→5개월 만에 '지각 데뷔' 시동…U-21 첫 선, UCL 엔트리 제외→EPL 언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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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려고 영입했나" 토트넘, '98억' 일본 센터백→5개월 만에 '지각 데뷔' 시동…U-21 첫 선, UCL 엔트리 제외→EPL 언제 가능할까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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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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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신입 센터백인 다카이 고타가 뒤늦게 시동을 걸었다.

다카이는 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SNS를 통해 다카이가 대거넘 & 레드브리지와의 U-21(21세 이하) 경기에 첫 선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경기에는 지난 시즌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은 라두 드라구신도 출격했다.

토트넘은 7월 8일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활약한 다카이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 이적료는 500만파운드(약 98원)였다. J리그에서 유럽으로 직행한 선수 중 역대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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