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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시작하지만 안정감이 달랐던 김민재, '45분 무실점'으로 주전 경쟁 신호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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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시작하지만 안정감이 달랐던 김민재, '45분 무실점'으로 주전 경쟁 신호탄 쐈다
[OSEN=이인환 기자] 첼시전에서 교체 출전해 무실점 수비를 이끈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다시 한 번 ‘주전 경쟁’에 불을 붙였다.

김민재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 첼시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나탄 타를 대신해서 교체 투입됐다.

바이에른은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첼시가 파머의 만회골로 추격하며 불안한 흐름을 탔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재가 들어서자 수비 라인은 단숨에 안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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