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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 근육질 몸,얼마나 노력했을까" 조규성,비보르전 리그 첫골-2연속 부활포!홍명보호 '원톱 경쟁'이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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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 근육질 몸,얼마나 노력했을까" 조규성,비보르전 리그 첫골-2연속 부활포!홍명보호 '원톱 경쟁'이 뜨거워진다
사진출처=미트윌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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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미트윌란 SNS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국대 골잡이' 조규성(미트윌란)이 리그에서도 부활포를 터뜨렸다.

조규성은 21일(한국시각) 덴마크 헤르닝 MCH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 미트윌란-비보르와의 더비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6분 짜릿한 극장 쐐기포로 팀의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조규성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해 후반 34분 필링 빌링 말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뜨렸다. 음바두의 롱스로인 직후 동료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흘러나온 볼을 지체없이 왼발로 밀어넣은 후 뜨겁게 포효했다. 미트윌란과 비보르의 시즌 첫 더비전에 1만1440명, 시즌 최다 홈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조규성의 환상적인 부활포가 터지며 MCH아레나는 뜨거운 축제의 도가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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