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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팬 앞에서 상의 '훌러덩'…조규성 "골 넣으면 통증도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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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비보르전서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로 2-0 승리에 한몫
무릎 부상 딛고 그라운드 복귀 후 최근 공식전 2경기 연속골

홈팬 앞에서 상의 '훌러덩'…조규성 "골 넣으면 통증도 사라져"승리 후 홈팬 앞에서 세리머니 하는 조규성'
[미트윌란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뒤 2경기 연속골로 부활을 알린 축구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조규성(27·미트윌란)이 홈팬들과 '격하게' 기쁨을 나눴다.

조규성은 21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9라운드 비보르와 홈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출전해 미트윌란이 1-0으로 앞선 채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51분 쐐기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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