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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미친짓 해야겠다"…조규성이 상의 '훌러덩'하자 모두가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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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후 홈팬 앞에서 세리머니 하는 조규성.연합뉴스
승리 후 홈팬 앞에서 세리머니 하는 조규성.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조규성은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뭔가 미친 짓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 ‘미친 짓’은 지난 15개월의 고된 훈련이 빚어낸 결과였다.

그리고 그 속에 조규성이 얼마나 몸을 잘 만들어왔는지 속속히 들어났다. 부상 복귀 선수라는 믿어지지 않는 엄청난 '근육질 몸매'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무릎 부상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축구선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덴마크 팬들 앞에서 우렁찬 포효와 함께 상의를 훌러덩 벗어 던졌다. 이는 단순한 골 세리머니가 아니었다. 지난 1년 3개월간의 고통스러운 재활과 힘든 시간을 견뎌낸 그의 몸부림이자, 화려하게 돌아왔음을 알리는 선전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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