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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선 세게 넘었다' 이해할 수 없는 포츠머스와 무시뉴 감독의 '양민혁 죽이기', 대표팀 차출거부하더니 경기 명단마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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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선 세게 넘었다' 이해할 수 없는 포츠머스와 무시뉴 감독의 '양민혁 죽이기', 대표팀 차출거부하더니 경기 명단마저 제외
사진=포츠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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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축구의 새 희망으로 평가받았던 양민혁(19·포츠머스)이 진퇴양난의 위기에 빠졌다. 팀내 입지는 사라졌고, 대표팀 차출마저 무산됐다. 황금같은 시간이 그냥 허비되는 상황이다. 현 소속팀 포츠머스의 이해할 수 없는 태도가 만든 상황이다. 선 넘은 대표팀 차출 거부에 이어 아예 경기 명단에서도 제외했다.

지난해 K리그에 혜성처럼 등장해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받았던 양민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EPL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지난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돼 성장 가능성만 확인시켜줬다.

아직 10대 후반의 어린 나이를 감안하면 이 과정은 충분히 납득할 만 했다. 그러나 양민혁은 지난 8월초 다시 포츠머스FC(2부리그)로 임대됐다. 토트넘에 잔류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어차피 성장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포츠머스에서의 두 번째 임대 시즌 역시 충분히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포츠머스 구단과 존 무시뉴 감독도 처음에는 양민혁에게 큰 기대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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