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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빅토르 요케레스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향한 평가 속에 치열해진 공격진 경쟁 구도를 드러냈다.
아스널은 21일(현지시간)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맨시티와 1대1로 비겼다. 전반 9분 엘링 홀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80분 교체 투입된 마르티넬리가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점 1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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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요케레스의 활약에 대해 "그는 박스 안에서 좋은 위치를 잡았고 세 차례나 득점에 근접했다. 이 수준의 경기에서 그런 장면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며 "요케레스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우리가 더 많은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평가했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최전방에서 90분을 소화하며 맨시티 수비진을 끊임없이 흔든 요케레스의 헌신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였다. 아르테타는 아직 적응 과정에 있는 이 신입 공격수에게 확실히 신뢰를 보내고 있으며, 팀 전술이 더 정교해질수록 그의 장점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