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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수비' 김민재, 라운드 베스트11 우뚝···부상도 단순 근육 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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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20일 호펜하임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20일 호펜하임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29)에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맹활약하고도 부상으로 교체돼 우려를 낳았으나, 단순 근육 경련으로 드러났다. 지난 경기 맹활약에 독일 매체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김민재는 20일 독일 진스하임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뮌헨은 이날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과 세르주 그나브리의 쐐기골에 힘입어 4-1 완승을 거두며 개막 4연승을 달렸다. 김민재도 펄펄 날았다. 경기 내내 안정된 수비와 폭넓은 커버, 한 박자 빠른 상대 공격 차단 등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김민재는 후반 24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충격을 받은 뒤 왼쪽 종아리를 붙잡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상대 선수가 다리를 풀어줬다. 결국 그는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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