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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이번 시즌에는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위기에서 탈출한 맨유는 리그 11위에 자리했다.
1명이 없는 첼시를 상대로도 어렵게 경기를 펼친 맨유의 경기력은 참담했지만 데 리흐트의 경기력만큼은 맨유 팬들의 눈을 호강시켜줬다.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와 함께 3백의 일원으로 나선 데 리흐트는 나무랄 데 없는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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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해주는 능력도 좋았으며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의 수준도 아약스 시절에 보여줬던 모습이었다. 수비력은 비판할 요소가 없었다. 2대0으로 앞서가던 후반 17분에 데 리흐트가 리스 제임스의 결정적인 크로스를 차단한 건 실점을 막아내는 수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