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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뷰]'0-2→3-3, 후반에만 6골' 미쳐버린 리즈-리버풀전, 슬롯 울린 주인공은 日 꽃미남! 96분 극장골로 영웅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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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뷰]'0-2→3-3, 후반에만 6골' 미쳐버린 리즈-리버풀전, 슬롯 울린 주인공은 日 꽃미남! 96분 극장골로 영웅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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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두 경기 연속 승격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고비를 넘지 못하는 모습.

리버풀은 7일(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앨런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일본인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에게 극장골을 허용하며 3대3으로 비겼다.

이로써 직전 선덜랜드전에서 가까스로 1대1로 비긴 리버풀은 승격팀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7승2무6패 승점 23으로 9위에서 8위로 한계단 점프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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