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사고→재활 지옥→부활포…'불굴의 사나이' 조규성의 감동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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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조규성(27·미트윌란)이 돌아왔다. 긴 재활과 기다림 끝에 마침내 그라운드에서 다시 포효했다.
미트윌란은 21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수페르리가 9라운드 경기에서 비보르 상대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후반 34분 필립 빌링의 선제골에 이어 경기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조규성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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