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allon d?Or 2024 winner Aitana Bonmati<저작권자(c) AFP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
| | Paris Saint-Germain's French forward Ousmane Dembele and Barcelona's Spanish midfielder and Ballon d?Or 2024 winner Aitana Bonmati<저작권자(c) AFP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
| | <저작권자(c) EPA/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페인 국대'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아이나타 본마티가 사상 최초로 여자 발롱도르를 3연패했다.
본마티는 바르샤 동료 알렉시아 푸테야스가 2021, 2022년 이 상을 2연패한 후 2023,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이뤘다. 바르셀로나 에이스들이 지난 5년간 이 상을 독식하는 역사도 썼다.
23일(한국시각) 열린 시상식 무대에서 바르셀로나 전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로부터 트로피를 건네받은 본마티는 "3년 연속 수상인데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정말 놀랍다. 프랑스 풋볼에 감사드린다. 세 번째 수상인데 사실 누구에게나 갈 수 있는 상이었다"면서 "만약 상을 나눌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 특히 팀 동료들간의 수준 높은 경쟁이 있었고 모두가 훌륭한 한해를 보냈기 때문"이라는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어린 시절부터 제 우상이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사비로부터 직접 상을 받게 돼 더욱 특별하다. 나는 그분들로부터 축구를 배웠고, 지금까지도 가르침을 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그들이 축구를 위해 기여한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며 고개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