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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내 아들"…과르디올라, 부모 마음으로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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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로이터

맨체스터 시티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로이터

맨체스터 시티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빡빡한 일정 속에 부상자가 속출하자 “선수를 아들처럼 돌봐야 한다”며 팀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과르디올라는 지난 23일 영국 언론 BBC와 인터뷰에서 “이번 주 보여준 정신력이 가장 중요하다. 부모가 자식을 돌보듯 그 정신력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 우리도 더 나아질 수 있다”며 장기적인 회복 과정을 내다봤다.

맨시티는 지난 주 맨유, 나폴리를 연파했지만 아스널 원정에서 극장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허리 통증으로 교체된 엘링 홀란은 오는 카라바오컵 3라운드 허더즈필드 원정에는 동행하지 않는다. 과르디올라는 “주말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는 괜찮을 것”이라며 큰 부상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수비수 압두코디르 쿠사노프가 전반에 교체 아웃됐고, 라이언 셰르키·오마르 마르무시도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언 아이트누리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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