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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길어지는 황희찬, 대표팀 복귀도 '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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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길어지는 황희찬, 대표팀 복귀도 '감감'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사진)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황희찬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미들랜즈주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잉글랜드풋볼리그(EFL)컵 3라운드(32강전)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68분가량을 소화했다. 황희찬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울버햄프턴은 에버턴을 2-0으로 완파했다. 울버햄프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개막 5연패 중이지만 EFL컵에서는 2경기 연속 EPL 팀들을 꺾고 4라운드에 진출하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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