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살라한테 뭐 받았어?" SON 득점왕 미친 듯이 막아내던 GK, 현역 은퇴 "모든 것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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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룰 골키퍼는 2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5살 때 처음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던 자신의 모습과 37살이 돼 다시 그곳으로 돌아와 똑같은 자세를 취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시작된 곳, 5살 때 큰 꿈을 품은 한 소년이 있었다. 32년이 지난 지금, 저는 다시 그곳으로 돌아왔다. 제가 겪게 될 롤러코스터 같은 여정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기억들이 있다.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영원히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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