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첫 선발 출전 미트윌란, 유로파리그 첫 경기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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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의 조규성.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미트윌란은 25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SK 슈투름그라츠(오스트리아)와 2025-26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조규성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15분까지 뛰며 팀에 힘을 보탰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3차례 지상 볼 경합에서 모두 승리했고 5차례 공중볼 경합에서는 4차례 우위에 서며 맹활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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