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피스 부활·전술 변화 뚜렷…2025-26 EPL 초반 전술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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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가 5라운드를 마친 현재, 리그 전반에 흥미로운 전술적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 시즌 초반이지만 일부 팀들의 전술적 경향과 리그 전체 데이터는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준다며 디애스레틱이 24일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세트피스의 부활이다. 전체 득점의 35%가 프리킥·코너킥·페널티킥 등 정지 상황에서 나왔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같은 시점과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코너킥에서 22골이 터지며 3개 시즌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페널티 박스를 향한 롱스로인이 164회나 시도돼, 2018-19시즌 이후 초반 최다 기록을 세운 점도 눈길을 끈다.
세미 오토매틱 오프사이드 테크놀로지(SAOT) 도입은 선수들의 움직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프사이드 판정은 명확해졌고, 그 결과 선수들은 더 신중하게 라인을 보고 뛰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와 동시에 스루패스 시도 횟수는 2021-22시즌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어들며, 기술 발전이 경기 전술을 바꾸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1992년 백패스 룰, 2019-20시즌 골킥 규정 변경이 가져온 전술적 지각변동과 유사한 흐름으로 평가된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세트피스의 부활이다. 전체 득점의 35%가 프리킥·코너킥·페널티킥 등 정지 상황에서 나왔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같은 시점과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코너킥에서 22골이 터지며 3개 시즌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페널티 박스를 향한 롱스로인이 164회나 시도돼, 2018-19시즌 이후 초반 최다 기록을 세운 점도 눈길을 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초반(5경기 기준) 오프사이드 판정 횟수 추이. 2025-26시즌 초반 오프사이드 판정이 최근 7시즌 중 최저치를 기록했음을 보여준다. 디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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