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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다 자르더니 이제 와서? 中매체 '청두, 서정원 감독과 재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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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다 자르더니 이제 와서? 中매체 '청두, 서정원 감독과 재계약 추진'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중국 슈퍼리그 청두 룽청이 서정원 감독과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베이징청년보는 24일(한국시각) '청두 구단은 서 감독과 활발히 소통 중이며, 계약을 갱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020년 청두와 계약한 서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올해까지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시 연장 옵션이 발동되는 조건이다.

서 감독 부임 이래 청두는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2018년 창단해 갑급리그(2부)를 전전했던 청두는 서 감독 부임 2년 만에 슈퍼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승격 첫 시즌이었던 2022년 리그 5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23년 4위, 지난해 3위 및 창단 최초 ACLE 진출의 성과를 이뤘다. 올 시즌에는 25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54, 골득실 +31로 상하이 하이강(승점 54, 골득실 +24)과 슈퍼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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