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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을용 닮은 '환상 프리킥', 시즌 2호골 작렬한 이태석…빈은 1-2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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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아우스트리아 빈 인스타그램 캡처

이태석. 아우스트리아 빈 인스타그램 캡처

국가대표 풀백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태석은 7일 오스트리아 볼프스베르크의 라반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와의 2025~2026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진 후반 28분 추격골을 넣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날린 왼발 프리킥이 수비벽을 통과하고 한 차례 바운드된 뒤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9월 말 8라운드에서 라피트 빈을 상대로 시즌 첫 골을 넣은 이후 2개월여 만에 터진 이태석의 시즌 두 번째 득점포다. 지난달 22일 블라우바이스 린츠와의 14라운드에서 작성한 도움 2개를 합하면 이태석의 이번 시즌 총 공격 포인트는 4개(2골·2도움)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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