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UCL 우승' 빠른 트랜지션의 시대, 잘뛰는 A급이 못뛰는 S급보다 낫다[박찬준의 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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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으며 슈퍼스타들을 긁어모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데이비드 베컴, 치아구 시우바, 마르코 베라티, 에딘손 카바니, 마르퀴뇨스, 다비드 루이스, 앙헬 디 마리아,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 다니 아우베스, 잔루이지 부폰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을 줄줄이 영입했다. 2021년 여름이 정점이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세르히오 라모스, 아슈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까지 품었다. PSG는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별들의 집합소'였다.
프랑스 무대에서는 적수가 없었다. 2012~2013시즌을 시작으로 13시즌 동안 무려 11번이나 리그1 우승을 차지했다. 트로페 데 샹피옹도 11번, 쿠프 드 프랑스도 8번이나 거머쥐었다. 하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UCL)는 달랐다. 좀처럼 손에 닿지 않았다. 매시즌 16강 이상의 성적을 냈지만, 벽을 넘지 못했다. PSG는 UCL을 위해 카를로 안첼로티, 로랑 블랑, 우나이 에메리, 토마스 투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등 내로라 하는 명장들을 데려왔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2019~2020시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네이마르-메시-음바페라는 축구 역사상 최강의 스리톱을 구성한 PSG는 2022~2023시즌 호기롭게 우승에 도전했지만, 결과는 충격의 16강 탈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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