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마스코트 공개…미국 독수리 '클러치', 캐나다 무스 '메이플', 멕시코 재규어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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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캐나다 무스 메이플(Maple), 멕시코 재규어 자유(Zayu), 미국 흰머리독수리 클러치(Clutch). FIFA
이번 대회 마스코트는 미국의 흰머리독수리 ‘클러치(Clutch)’, 캐나다의 무스 ‘메이플(Maple)’, 멕시코의 재규어 ‘자유(Zayu)’다. FIFA는 각 마스코트에 국가적 상징성을 부여하고, 축구 포지션과 서사를 담아 캐릭터로 구체화했다.
클러치는 미국 국조인 흰머리독수리를 형상화했다. 미국 대표팀 원정 유니폼 색상인 파란색을 입었으며, FIFA는 “새로운 모험을 향한 갈증과 두려움 없는 플레이로 팀을 하나로 묶는 리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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