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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23개 헛심' 레알의 굴욕, 셀타 비고에 19년 만에 홈 패배···2명 퇴장 0-2패, 밀리탕 부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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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주드 벨링엄이 8일 셀타 비고전에서 슈팅이 빗나간 뒤 아쉬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주드 벨링엄이 8일 셀타 비고전에서 슈팅이 빗나간 뒤 아쉬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가 2명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수비수의 집단 부상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준비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레알이 홈에서 셀타 비고에 패한 건 무려 19년 만이다. 그동안 22경기에서 20승2무의 압도적 우위를 이어왔으나 이날 홈에서 망신을 당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36점에 머물며 1위 바르셀로나(승점 40)와 승점이 4점으로 벌어졌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슈팅을 23개나 날렸으나 셀타 비고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반면 셀타는 빠르고 효율적인 역습으로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을 공략하며 슈팅 7개 중 2개를 성공해 ‘대어’를 사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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