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이럴 수가" 'HERE WE GO' 단독, 손흥민 대체자 낙점→맨시티 1150억 거절→장기 재계약…사비뉴의 계산된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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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히어 위 고)'의 대명사인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독점으로 '사비가 맨시티와 새로운 계약을 예정이며 거의 완료됐다'며 '맨시티는 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마지막 단계의 협상을 벌이고 있고, 사비뉴는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 이는 맨시티가 8월 이적료 7000만유로(약 1150억원)가 넘는 토트넘의 2차례 제안을 거절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달 손흥민과의 10년 동행을 마감했다. 사비뉴가 대안이었다. 브라질 출신인 그는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 스페인 지로나 임대를 거쳐 지난해 7월 맨시티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3080만파운드(약 580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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