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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출신 2003년생 공격수, 경기 중 뇌 손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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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출신 2003년생 공격수, 경기 중 뇌 손상 '사망'

경기 중 뇌 손상으로 사망한 비가르(BBC SNS 캡처)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아스널 유스 출신의 2003년생 공격수가 경기 중 그라운드 밖 콘크리트 벽에 부딪힌 충격으로 뇌 손상을 입어 사망했다.

영국 매체 BBC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세미프로팀 치체스터 시티FC의 유망주 비가르가 경기 중 부상의 여파로 끝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BBC는 "비가르는 지난 20일 경기를 치르던 중 스타디움 콘트리트 벽에 머리를 충돌해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고, 23일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돼 결국 25일 세상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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