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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유소년팀 출신 21세 공격수, 경기 중 뇌 손상 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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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유소년팀 출신 21세 공격수, 경기 중 뇌 손상 후 사망구단 산하 유소년팀 선수였던 빌리 비가르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한 아스널.
[아스널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 유소년팀 출신의 21세 공격수가 경기 중 뇌를 다쳐 수술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두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잉글랜드 세미프로 축구팀 치체스터 시티 FC는 26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소속팀 선수 빌리 비가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비가르는 지난 주말 경기 중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고 23일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해 결국 현지시간 25일 오전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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