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행 1등 공신' 안토니 눈물 펑펑…맨유의 먹튀에서 베티스의 영웅되다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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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베티스에서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는 안토니가 눈물을 흘렸다.
베티스는 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피렌체의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치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준결승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합산 스코어 4-3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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