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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미드필더 재능' 조진호, 드디어 튀르키예 1군 데뷔…"젊고 잠재력이 큰 선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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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미드필더 재능' 조진호, 드디어 튀르키예 1군 데뷔…"젊고 잠재력이 큰 선수" 칭찬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연령별 대표팀 핵심 조진호(코냐스포르)가 드디어 튀르키예 슈퍼리그에 데뷔했다.

코냐스포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RAMS 파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5~2026시즌 슈퍼리그 6라운드 대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조진호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24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튀르키예 무대에서 처음으로 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투입 뒤 코냐스포르의 분위기를 바꾸며 팬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조진호는 강력한 중원 압박과 부드러운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후반 36분 우무트 나이르의 만회골이 나오는 데 힘을 보탰다.

경기 뒤 레제프 우차르 코냐스포르 감독은 "상대의 개인 능력에 패했다. 하지만 한국에서 온 조진호는 젊고 잠재력이 큰 선수다. 가장 어려운 순간에 그에게 기회를 줬고, 경기를 잘 치렀다. 성장하면 더 많은 시간을 줄 것"이라고 칭찬했다. 파나티크 등 현지 언론에서도 조진호의 활약을 언급하며 '코냐스포르가 후반 교체로 중원 활력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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