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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리빙레전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케인은 27일(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경기에서 멀티골 활약과 함께 유럽 5대 리그 클럽 '최단기간' 통산 100골 고지에 오른 선수로 기록됐다.
전반 추가시간 스스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한 케인은 후반 2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추가골을 터뜨리며 통산 104번째 경기 만에 100골을 돌파했다. 종전 기록은 2011년 레알마드리드 시절 호날두, 지난해 맨시티 엘링 홀란의 105경기 100골이었다. 전반 코너킥에서 루이스 디아스가 요나탄 타의 헤딩을 굴절시켜 선제골을 기록했고, 콘라드 라이머가 경기 막판 쐐기골을 터뜨리며 바이에른 뮌헨은 4대1 대승과 함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