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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뮌헨 소속 100호 골 고지 점령…호날두·홀란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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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뮌헨 소속 100호 골 고지 점령…호날두·홀란보다 빠르다
27일 브레멘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뮌헨 소속 통산 100호 골 고지를 밟은 케인. 그는 104번째 경기에서 100골을 터뜨리며 유럽 5대 리그 소속 최단 기간 100골 득점자가 됐다. 종전 이 부문 기록은 105경기 만에 100골을 터뜨린 레알 시절 호날두와 맨시티 홀란이 보유하고 있었다. 사진=ESPN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이 유럽 5대 리그 역사상 가장 빨리 단일 클럽서 100호 골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케인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뮌헨은 리그 개막 후 5경기 전승 행진으로 1위(승점 15)에 올랐다.

뮌헨 대표 공격수 케인은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3분까지 맹활약했다. 그는 전반 막바지 페널티킥(PK) 기회를 놓치지 않고 리그 9호 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20분 루이스 디아스의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신고했다. 뮌헨은 후반 막바지 콘라드 라이머의 쐐기 골까지 묶어 대승에 성공했다. 수비수 김민재는 부상 우려를 털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마지막까지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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