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부상 털고 선발로 복귀…마인츠, 도르트문트에 0-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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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이재성의 볼 경합 모습.[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부상을 털어내고 리그 3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렀으나 팀은 안방에서 완패했다.
마인츠는 2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홈 경기에서 전반에 두 골을 내주고 후반에는 골키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까지 놓인 끝에 0-2로 졌다.
개막 후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을 겪다 4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4-1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던 마인츠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승점 4(1승 1무 3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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