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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주목한 '파이터' 카스트로프 데뷔골, 공격 재능까지 증명…분데스리가 최하위 팀의 유일한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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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21·묀헨글라트바흐)가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신고했다. 불과 4경기 만에 골망을 흔들며 한국인 분데스리가 득점 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카스트로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글라트바흐 보루시아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후반 17분 추격골을 터뜨렸다. 조 스칼리의 오른쪽 크로스를 노마크 상황에서 감각적인 헤더로 마무리했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아름다운 헤딩슛으로 팀의 만회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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