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강경책, "미치광이들이 날뛰는 곳은 경기할 수 없어!"…북중미월드컵 개최지 향한 전격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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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여름 개막하는 2026북중미월드컵 개최지를 두고 강경 발언을 내놨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트럼프는 25일 워싱턴의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회는 아주 안전할 것’이라고 장담하면서도, 치안 문제나 행정 협조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도시에서 경기를 빼앗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한 기자가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를 언급하자 트럼프는 “그곳은 급진 좌파 미치광이들이 운영하고 있는 도시”라며 거침없이 비난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위험하다면 우리는 월드컵 경기를 옮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도시는 각각 루멘필드와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경기를 여섯 차례씩 치르기로 예정돼 있다. 루멘필드는 미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가 열릴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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